4.22(월).24 신31:30-32:12 <모세의 마지막 찬송>
1. 제가 경험한 감동적인 임종 장면이 있습니다. 노권사님 한분께서 임종예배시 "지금까지 지내온 것"이란 찬송을 가쁜 숨을 몰아쉬며 따라 부르신후 소천하신 장면입니다.
2. 우리도 언젠가는 이 땅에서 마지막 찬송을 부를 날이 올것 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찬송을 부르시 겠습니까? 31: 30절~32:47 절까지는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르쳐 부르게 하신 ‘모세의 노래’ 입니다.
3. 왜 하나님께서 노래를 지어 부르라고 하셨을까요? 그 노래를 반복해서 부르며,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과 그 "은혜를 배반한 패역함"을 기억하라는 뜻입니다.
4. 모세는 본문을 통해 위대하신 하나님에 대한 고백을 쏟아냅니다. "하나님은 반석이십니다. 하나님은 완전하심, 저의로우심, 진실하심, 거짓이 없으심, 공의로우심, 바르심"등의 일곱가지 고백을 노래합니다.
5. 지난 세월의 여정 가운데 경험된 하나님의 사랑을 노래한 것입니다. 우리 삶에도 이같이 내가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해보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간증이요, 기도요, 감사입니다.
6. 본문중 특별히 감동이 되는 부분은 10-12절의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하심"을 찬양하는 부분입니다. 모세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자기의 눈동자 같이 지키셨다’고 노래한 장면입니다.
7. 하나님이 자기 백성들을 가장 완벽하게 지키셨다는 것입니다. 눈동자는 가장 여리고 약한 지체입니다. 하나님은 눈을 보호하려고 이중삼중의 안전장치를 마련했습니다. 눈꺼풀, 눈썹, 눈물샘 등입니다.
8. 광야는 사람의 생존이 불가능한 곳입니다. 그럼에도 거기에서 200만명이 40년간을 살았습니다. 그야말로 눈동자처럼 지키신 것입니다. 그렇기에 가나안에 들어가서도 그러한 보호하심 아래 잘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9.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 한사람 한 사람을 눈동자처럼 생각하십니다. 눈동자처럼 지키시는가 하면 독수리처럼 연단시키시고, 일용할 양식을 책임지시는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 이십니다(13-14절).
10. 주님, 모든 것이 은혜입니다. 숨을 쉬고 먹고 마시는 것에서부터 매일 일어나는 상황 속에서 행해지는 모든 것들이 은혜입니다. 그래서 모든 순간을 더욱 주님만 의지하며 나아가게 하옵소서. 성령님, 인도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