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인묵상31. 사도행전. 행12:1-19. 땀이 있는 기도>
1. 저는 아직도 자기 이름을 헤롯이라고 쓰는 사람을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악하고 무자비한 이름의 대명사이기 때문입니다.
2. 할아버지 헤롯대왕은 아기예수를 죽이기위해 2살미만의 아기들을 살육합니다. 헤롯 안디바는 세례요한을 참수했습니다. 본문의 헤롯 아그립바는 사도 야고보를 죽이고 교회를 사망의 골짜기로 몰아가는 핍박자입니다.
3. 이런 상황을 맞이한 교회는 가장 먼저 간절하게 기도부터 시작합니다. (5절) 베드로가 옥에 갖힌 비상상황에 가장 먼저 반응한 모습이 간절한 기도였습니다.
4. 그들은 기도보다 더 빠른 방법이 없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기도보다 더 최선의 길은 없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5. 그래서 교회의 또 다른 이름은 '기도하는 집'인것 입니다. 하나님없이, 기도없이 이룬 성공과 실패는 아무런 의미와 가치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기도하며 얻은 성공이나 혹은 실패라도 영원한 가치와 의미를 얻는 것입니다.
6. 기도는 간절해야 하고, 진실해야하고, 땀과 눈물이 있을 때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이말을 좋아합니다. "기도는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뿌려지는 것이다"
7. 헤롯의 손을 바라본 사람은 두려워 했습니다. 하지만 주님의 손을 바라본 사람은 결국 이기게 하심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잠시라도 "그 분앞에 더 나아가기위한 시간"을 마련해보십시요.